[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가수 신해철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JTBC '속사정 쌀롱'의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22일 오후 JTBC 측은 "23일 오후 3시 진행 예정이었던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의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신해철은 이날 오후 심장 이상 증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그는 며칠 전부터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으며, 입원 중에 심장 이상 증상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증상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속사정 쌀롱'은 일상생활 속 수많은 관계와 사건으로 얽힌 다양한 사람들의 심리를 명쾌한 실험을 통해 속 시원하게 밝혀보는 '인간 심리 토크쇼'다. 26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을 할 예정이다.
신해철 외에 진중권, 윤종신, 장동민, M.I.B 강남이 출연자로 23일 제작발표회에 함께 참석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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