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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양승호-연천 김인식-저니맨 진동한, 독립야구 감독으로 겨룬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2.15 11:57 | 최종수정 2017.02.15 11: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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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 양승호, ‘악바리’ 김인식, 해태 타이거즈 버스 방화사건의 발단 진동한. 올드 야구팬의 향수를 자극하는 야구인들이 지도자로 승부를 겨룬다. 무대는 독립리그다.

저니맨야구육성사관학교 관계자는 15일 “김인식(연천 미라클), 최익성(저니맨 외인구단), 김기철(파주 챌린저스) 등 독립야구단 대표 3인과 김선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이 모여 독립야구연맹 발족, 시범리그 출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김기철 파주 챌린저스 대표, 최익성 저니맨 외인구단 대표, 김선웅 선수협회 사무총장, 김인식 연천 미라클 대표, 이정기 연천 미라클 매니저. [사진=저니맨야구육성사관학교 제공]

파주 챌린저스는 지난해 11월 닻을 올렸다. 고려대, 롯데 자이언츠 사령탑을 지낸 양승호 감독이 고심 끝에 수장을 맡았다. 2012시즌 이후 입시비리에 연루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던 그는 4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왔다.

LG 트윈스 전신인 MBC 청룡에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사랑받았던 김인식 감독은 연천 미라클 출범 때인 2015년 3월부터 지휘봉을 잡았다.

진동한 감독은 삼성 라이온즈의 언더핸드 1세대다. 1986년 한국시리즈 1차전 때 광주 팬이 던진 소주병에 머리를 맞았던 일화가 있다. 지난달 저니맨 외인구단 지휘봉을 잡았다.

세 팀은 엔트리 확정 등 선수단 운영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리그 내실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시범리그 개막전과 팀간 교류전, 페넌트레이스 기간 등은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김인식 연천 미라클 대표는 “독립리그의 시작이 미약해 보일 수도 있지만 끝은 창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익성 저니맨 외인구단 대표 “세 팀이 서로 도우며 선의의 경쟁을 할 필요가 있다. 제대로 자리 잡는 한국형 독립리그를 만들어 보이겠다"며 "독립야구 시범리그 도입이 한국야구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기철 파주 챌린저스 대표는 “막내 구단으로서 도울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리그운영을 위해 돕겠다”고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김선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은 “선수들의 재기를 위해 한국에도 독립구단과 연맹이 꼭 필요한 시기”라며 구단과 선수 양자 권익 보호를 위해 실질적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시범리그 개막전은 4월 목동구장이 될 것이 유력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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