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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 vs '그래, 가족' vs '그레이트 월' 같은날 개봉 영화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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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 vs '그래, 가족' vs '그레이트 월' 같은날 개봉 영화 순위는?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2.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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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같은날 개봉한 한국영화 '재심'과 '그래, 가족'의 오프닝 스코어는 어땠을까.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개봉한 영화 '재심'은 개봉첫날 12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순위 1위에 올랐다. 

'재심'은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실화를 담아낸 휴먼 드라마다. 앞서 '쎄시봉'에서 만났던 정우, 강하늘이 다시 한번 만나며 '연기 시너지'를 제대로 빚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재심'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화 '재심', '그래, 가족', '그레이트 월' 포스터]

'재심'은 무대인사 등 활발한 개봉 이벤트 중으로, 지난 15일에는 '재심'을 보러 온 배우 조복래와 무대인사를 온 정우, 강하늘이 우연히 만난 현장도 포착돼 SNS 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복래 역시 '쎄시봉'에 출연했던 배우다. 

같은날 개봉한 또다른 한국영화는 '그래, 가족'이다. '그래, 가족'은 개봉첫날 8천명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순위 7위에 올랐다. 

'그래, 가족'은 갑작스럽게 막내동생이 나타나며 세 남매에서 네 남매가 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담아냈다. '그래, 가족'은 주연배우인 이요원이 영화 홍보 인터뷰에 지각하고, 이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언성을 높였다는 일화가 전해지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이밖에도 외화인 '그레이트 월', '더 큐어' 등이 같은날 개봉했다. '그레이트 월'은 개봉첫날 4만6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순위 3위, '더 큐어'는 2만5천 관객이 관람하며 5위에 올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예매 영화순위는 '재심' '조작된 도시' '그레이트 월' '트롤' '공조'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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