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루비레코드가 야심 차게 진행하고 있는 신인발굴프로젝트 레이블픽(Label Pick)의 2017년 선정된 4팀과 선배아티스트들이 콜라보 무대를 꾸민다.
루비레코드 측은 16일 "소중한 사람과 함께 봄을 맞이하는 공연 '너랑봄'이 오는 3월 18일 토요일 오후 6시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너와 함께 보는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루비레코드 소속 아티스트들과 루비레코드의 2017년 신인 레이블 픽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함께한다. 특히 루비레코드의 선배 아티스트들은 관객들에게 루비레코드의 신인 뮤지션들을 직접 소개하는 쇼케이스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출연 팀으로는 인디신 1세대 싱어송라이터 이장혁과 유재하 경연대회 수상 곡 '그대의 우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예린, 홍대 아이돌로 급부상 중인 오곤과 떠오르는 신예 감성주의가 각각 한 팀이 돼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한국형 애시드 재즈와 감성 팝을 들려주고 있는 팝 밴드 쏠라티와 유재하 경연대회 은상 수상 곡 일진 좋은 날의 보컬 브리, 시티팝을 추구하는 브라스밴드 오리엔탈쇼커스와 신인 4인조 혼성밴드 오가닉 사이언스도 팀을 이뤄 무대를 이어간다.
선후배 할 것 없이 각자 색을 가지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인 만큼 어떤 콜라보 무대가 나올지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레이블픽(Label Pick)은 루비레코드가 지난 2016년도부터 운영하는 신인발굴 프로젝트다. 현재 인디씬에서 핫한 주목을 받는 오곤, 램즈, 쏠라티, 제이미스톤즈가 첫 혜택을 받았다. 신인발굴이라는 확실한 기획이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앞으로 실력 있는 밴드뮤지션이 끝없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티켓 오픈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인터파크와 네이버 N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