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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대회 3관왕' 지연, 글리몬FC 라운드걸 발탁 "새로운 무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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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대회 3관왕' 지연, 글리몬FC 라운드걸 발탁 "새로운 무대 기대"
  • 이희찬 기자
  • 승인 2017.02.1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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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찬 기자] 건강한 격투 단체를 지향하는 글리몬FC가 ‘GFC 01’의 케이지 위를 화려하게 장식할 주인공을 공개했다. “다른 대회의 라운드걸 소개와 다른 무대를 보게 될 것”이라며 피트니스 모델 지연을 ‘글리몬 걸(G.girl)’로 발표, 첫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2016 WBFF ASIA 머슬대회 3관왕(디바비키니 Top3, 커머셜 모델, 베스트 드레서) 출신의 지연은 2016년 코엑스 영상기자제전 핀탁스 메인모델, 부산 국제 모터쇼 르노삼성 SM6 모델, KB 렌터카 런칭 광고영상 모델, SS 인터크루 메인 모델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경력을 쌓으며 미모와 열정을 인정받고 있다.

▲머슬대회 3관왕 출신 지연이 G.girl로 데뷔한다. [사진 = 글리몬FC 제공]

그동안 이력에 비해 낯설어 보이는 G.girl 활동이지만 지연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모델 활동과 더불어 운동을 시작한 후, 다양한 운동에 관심이 생겼다. 격투기가 그 중 하나였다”며 격투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어 "격투기 경기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가 정말 멋졌다. 그 관심이 라운드걸로 이어져 선수들을 직접 응원하고 싶었다"고 G.girl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지연은 오는 25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첫 대회를 개최하는 GFC 01의 첫 G.girl로 라운드걸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제 활기찬 라운딩으로 GFC 01이 더 뜨거운 분위가 될 수 있도록 애쓸 것이다. GFC 01의 매 경기를 응원하며 경기를 뛰는 선수들, 관전하는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G.girl이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연의 라운딩과 함께 막을 올릴 ‘GFC 01'은 오는 25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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