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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후속작 '추리의 여왕', 박준금·안길강·박병은 등 믿고 보는 조연 라인업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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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후속작 '추리의 여왕', 박준금·안길강·박병은 등 믿고 보는 조연 라인업 "기대하세요"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2.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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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오는 4월 방송될 ‘김과장’의 후속작 ‘추리의 여왕’이 명품 조연라인업 공개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박준금, 전수진, 안길강, 양익준, 김현숙, 김민재, 박병은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연기파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연출 김진우 유영은)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 역을 맡은 최강희와 베테랑 형사 ‘완승’ 역의 권상우가 완벽한 파트너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릴 휴먼 추리드라마다. 완벽한 범죄를 꿈꾸는 범인들을 색다른 방식으로 추리해 나가면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준금, 김현숙, 전수진, 김민재, 박병은, 양익준, 안길강(이상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한아름컴퍼니, 코엔스타즈, 엘르, 브룸스틱,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추리의 여왕’에서는 배우 박준금, 전수진, 안길강, 양익준, 김현숙, 김민재, 박병은 등 여러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들이 최강희, 권상우와 함께 긴장감과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준금과 전수진은 극 중 최강희의 시어머니와 시누이로 등장한다. ‘시어머니’ 역할의 대표 연기자 중 한 명인 박준금과, 다양한 작품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 전수진은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력한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김현숙은 최강희의 친구로 출연해 극에 생생함을 더해주고, 명품 배우 안길강은 권상우에게 업무지시를 받으며 끌려다니는 고참 배팀장 역을 맡아 ‘웃픈’ 연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최근 영화 ‘더킹’에서 부패한 언론인으로 활약한 배우 김민재는 권상우의 파트너 형사 ‘동기’로, 영화 ‘암살’의 악랄한 일본군 장교로 연기한 배우 박병은은 대한민국 최고의 범죄심리분석관 ‘우경감’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박병은은 암살 때와는 정반대의 젠틀한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감독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양익준은 현실감 넘치는 악역 ‘장도장’ 역을 맡아 기대를 받고 있다.  그는 드라마 ‘감격시대’, ‘괜찮아 사랑이야’, ‘밤을 걷는 선비’ 등 스크린 안팎에서 강렬한 역할을 도맡아 왔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권상우, 최강희에 이어 박준금, 전수진, 안길강, 양익준, 김현숙, 김민재, 박병은까지 믿고 보는 대세 배우들이 뭉친 만큼 개성 넘치는 독특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하며 “깨알 같은 감초 연기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조합이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추리의 여왕’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권상우와 최강희의 신선한 케미와 믿고 보는 조연들의 합류로 주목을 받고 있는 ‘추리의 여왕’은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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