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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없으면 잇몸으로' LG 박인태, 김종규 공백 완벽히 지웠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7.02.17 23:01 | 최종수정 2017.02.17 23: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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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창원 LG ‘빅맨 루키’ 박인태가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LG는 봄 농구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박인태는 17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홈경기에서 16점 6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 박인태의 활약에 힘입은 LG는 85-80으로 삼성을 꺾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5순위 지명권을 가진 LG의 선택을 받은 박인태는 경기당 평균 11분56초 코트를 누비며 2.97점 2.4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김종규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출전시간이 늘어났고 최근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주전 센터가 없는 가운데서도 LG가 6강 경쟁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다.

▲ 창원 LG 박인태(왼쪽)가 17일 서울 삼성과 2016~2017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임동섭의 수비를 따돌리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KBL 제공]

박인태는 연세대 선배 김준일과 토종 빅맨의 자존심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김준일은 12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팽팽한 접전 양상으로 펼쳐진 경기였다. LG는 64-63로 한 점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근소한 리드를 유지하던 LG의 승리를 확정지은 건 박인태였다. 경기 종료 1분 9초를 앞둔 상황에서 박인태가 2점슛을 성공시키며 81-76을 만들어 쐐기를 박았다.

LG는 다양한 공격루트로 삼성을 공략했다. 제임스 메이스(19점 15리바운드), 김시래(16점 5어시스트), 조성민(12점 4어시스트), 기승호(11점), 마리오 리틀(11점 6리바운드)이 고른 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2연승을 달린 LG는 19승 21패를 기록, 단독 6위를 지켰다. 7위 인천 전자랜드와 격차를 1경기로 벌렸다. LG는 안방에서 삼성만 만나면 힘을 냈다. 2014년 2월 28일부터 삼성전부터 홈 10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 27승 14패, 이날 승리한 안양 KGC인삼공사(28승 13패)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22점 14리바운드로 22경기 연속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 중인 원주 동부 로드 벤슨(25경기)을 바짝 추격했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서울 SK를 83-78로 제압했다.

SK는 16승 25패, 2연패를 당하며 단독 8위에 머물렀다.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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