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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배우 황승언, 디테일 매력으로 대중의 '퀸카'를 예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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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배우 황승언, 디테일 매력으로 대중의 '퀸카'를 예약하다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4.10.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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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상민 기자] 지난 8월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며 올해 하반기 독립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떠오른 청춘영화 '족구왕'의 캠퍼스 퀸 서안나 역을 열연하며 뭇 남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미모의 배우 황승언.

지난 8월 중순의 어느날 늦은 오전. 홍대의 한 카페에 햇살을 받으며 '퀸카 안나'가 또각또각 다가왔다. 극 중 복학생 홍만섭이 첫눈에 반했던 것처럼 그녀의 미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안나는 복합적인 매력의 여인이다. 퀸카 겸 학교모델다운 미모에다 품이 넓은 성격, 강한 매력의 소유자여야 했고 배우들과의 밸런스도 맞아야 했단다. 화려한 미모와 어울리지 않게 솔직하고 걸쭉한 입담도 구사한다.

가슴 선을 살포시 감싸는 긴 머리와 마음을 꿰뚫기라도 할 듯한 눈, 그리고 균형잡힌 몸매로 눈길을 사로 잡은 그녀는 촬영에 들어가자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황승언은 안나라는 튀는 캐릭터를 디테일한 표현으로 연기, 현실의 인물마냥 자연스럽게 다가오게 하는 영특함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메라 셔터음과 렌즈의 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시선에서 영화 속 안나의 디테일함이 촘촘하게 느껴졌다.

영화 '족구왕'이 최근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VOD서비스가 되면서 그녀의 이름이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것을 보면 배우 황승언이 대중의 '퀸카'로 자리매김할 날이 머지 않아 보인다.

 

light_sm@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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