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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150경기-3호 도움'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홀로 빛난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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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150경기-3호 도움'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홀로 빛난 복귀전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7.02.18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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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 최다 슛에 도움까지 기록, 팀은 레버쿠젠에 1-3 패배…레버쿠젠 벨라라비 분데스리가 5만호골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이 부상에서 복귀해 팀을 진두지휘했다. 분데스리가 150번째 출전을 자축하는 시즌 3호 도움까지 올렸다. 팀 패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구자철은 18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어 레버쿠젠과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장, 도움 하나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팀은 1-3으로 패했다.

지난 17일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끈 구자철은 발목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했다. 이날 선발로 출격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왼쪽에서 4번째)이 18일 바이어 레버쿠젠과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에서 슛을 날리고 있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캡처]

2011년 독일 무대에 진출한 구자철에게 이날 경기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50번째 출전이어서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의미있는 경기에 팀 승리를 이끌겠다는 의지가 나타났다.

구자철은 팀내에서 가장 많은 3개의 슛을 날리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반 17분 페널티 지역 왼편에서 공을 넘겨받은 구자철은 예리한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레버쿠젠의 강한 압박에 패스 성공률은 72%에 그쳤지만 키 패스 2개를 성공시키며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추격을 알리는 골이 터졌다. 절묘하게 라인을 깬 구자철이 페널티 박스 왼편에서 패스를 건네받았고 정면에서 쇄도하는 도미닉 코어의 골을 도왔다.시즌 3호 도움(2골).

벤치에서 대기하던 지동원도 후반 26분 교체 투입돼 피치를 누볐지만 승부를 뒤집는데는 실패했다.

가장 먼저 21라운드 경기를 치른 아우크스부르크는 2연패에 빠지며 6승 6무 9패(승점 24)를 기록, 13위에 머물렀다.

1963년 출범한 분데스리가의 통산 5만 번째 골은 레버쿠젠에서 나왔다. 전반 23분 하베르츠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카림 벨라라비가 침착히 마무리했다. 벨라라비는 리그 첫 골을 역사에 남을 결과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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