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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잔나비, 감미로운 목소리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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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잔나비, 감미로운 목소리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2.1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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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밴드 잔나비가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잔나비가 출연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을 불렀다.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은 밴드의 잔잔한 반주에 보컬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유희열은 잔나비에 대해 "나른한 목소리가 매력적이다"며 "1992년 동갑내기들로 구성된 훈남 밴드라는데, 확인해봐야겠다"고 소개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잔나비가 출연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유희열은 토크 코너에서 "훈남 밴드라고 들었는데"라며 말문을 열었고, 잔나비는 "우리 입으로 말한 게 아니다. 홍대에선 먹어준다"고 답했으나 동의받지 못했다.

'잔나비'의 밴드이름 뜻은 뭘까. 이는 1992년생 원숭이띠 동갑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잔나비는 2014년 데뷔한 밴드다. 엠넷 '슈퍼스타K5'에 출연하기도 했다. 잔나비는 밴드 앨범 외에, 여러 편의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 tvN 드라마 '혼술남녀' '디어 마이 프렌즈' '구여친클럽' '식샤를 합시다2' 등 다양한 드라마의 OST를 불렀다. 

잔나비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감성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듣고 자란 올드팝, 빈티지 팝의 느낌을 내는 데 많이 좋아해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잔나비는 관련해 영화 '써니'의 OST로도 재조명받은 '리얼리티'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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