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무한도전' 스페셜 방송이 예상 외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8.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약 3주 만에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지난 10년 간 대중들을 사로잡았던 캐릭터 열전을 선보였다. 특히 그동안 만날 수 없었던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방송 휴식기 동안 멤버들에게 일어났던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등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무한도전'은 이날 '정총무가 쏜다', '박장군', '무한상사', '명수는 12살'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캐릭터 열전 순위로 선정하는 등 변함 없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은 스페셜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의 코멘트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그 녀석'과 '그 전 녀석'이 된 노홍철과 길 등 과거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무한도전' 화면에 등장하는 등 다시 한 번 복귀설에 힘을 더하기도 했다.
'무한도전'은 앞으로도 계획대로 결방을 지속한다. 그러나 '무한도전'이 결방 스페셜 방송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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