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다시 한 번 국가 기관과 지난 대선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청률 역시 상승하며 기대감을 충족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10.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18일 오후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연출 도준우)에서는 '5163부대의 위험한 충성'이라는 부제를 설정하며 국정원과 관련된 내용을 방송했다.
특히 이날 방송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목 받아더 이유는 일명 '빨간 마티즈' 때문이었다. 지난 2015년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 및 선거 개입 의혹이 불거졌을 때 책임자였던 직원 임씨가 유서와 함께 빨간 마티즈 안에서 사망한 사건이다. 당시 이 사건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의문이 가득한 죽음으로 알려지는 등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대선 불거졌던 '국정원 댓글 사건'을 조명하며 국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지난 방송이었던 '디도스 사건'에 이어 지난 대선에 대한 내용을 연속해서 방송하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 대비 시청률이 상승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계속해서 국가기관과 지난 대선의 연결 고리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미제 사건에 대한 내용보다 정치적 내용을 담아내고 있는 '그것이 알고싶다'가 앞으로 어떤 내용을 방송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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