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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07 결전의 날, '입식격투기 풀코스요리' 맛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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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07 결전의 날, '입식격투기 풀코스요리' 맛보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2.19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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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잠실학생체육관서 역대 최대 규모 개최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았다. 맥스FC 7번째 넘버링 대회가 19일 오후 3시부터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All for One’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 과정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아왔다. 맥스FC는 “부제에 걸맞게 입식격투기 부활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는 대회로 만들겠다. 동시에 입식격투기의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코스 요리’ 같은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신미정(왼쪽)과 문수빈. [사진=맥스FC 제공]

◆ 상큼한 에피타이저, 흥미로운 스토리의 시작 '컨텐더리그'

‘언더카드’에 해당하는 컨텐더리그는 메인이벤트인 맥스리그에 올라가기 위한 전초기지라고 볼 수 있다.

허나 이번 대회는 컨텐더리그 역시 플라이급 챔피언을 가리는 그랑프리 4강전 포함, 비중 있는 매치들로 구성돼 있다.

우선 플라이급 GP 4강을 통해 챔피언전에 도전하는 두 명의 주인공이 결정될 예정이다. 경량급 최강의 하드펀처 김우엽(18‧병점 삼산)이 ‘바나나킥’ 이성준(19‧익산 엑스짐)과 4강 첫 경기를 갖고, 반대편 시드에서는 최석희(25‧서울T-CLUB)를 상대로 김수훈(19‧김제 국제엑스짐)이 리벤지 매치를 벌인다. 특히 창의적인 경기력과 기행으로도 유명한 ‘D0RA-E’ 최석희와 이미 한번 패배를 경험해 복수를 다짐하는 김수훈은 시합 전부터 SNS 영상을 통해 코믹한 신경전을 주고받아 격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명실상부 최경량급(플라이급)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플라이급 GP는 경량급 특유의 스피드와 뛰어난 테크닉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플라이급 GP 이외에도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 팬들을 만난 화제의 주인공이 출전한다.

경기 전부터 ‘무에타이 모델 대결’로 유명세를 탄 신미정(24‧대구 무인관)과 문수빈(17‧목포 스타)의 여성부 56㎏급 라이벌전 역시 관심의 대상이다. 두 선수 평균 신장만 170㎝에 이를 정도로 훤칠한 체형과 출중한 외모를 자랑한다. 특히 문수빈은 25㎏ 감량을 통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플라이급 GP에 출격하는 파이터들. [사진=맥스FC 제공]

◆ 화끈한 수프, 맥스리그 '보장된 KO 퍼레이드'

메인 경기라고 할 수 있는 맥스리그는 타이틀 매치 포함 총 7경기가 마련돼 있다.

타이틀전에 앞서 있는 4경기는 챔피언전의 열기를 확실히 끌어올릴 뜨거운 KO 퍼레이드가 될 전망이다.

1경기 ‘피닉스’ 황진수(26‧경기 광주 팀치빈)와 ‘인천좀비’ 강범준(18‧인천 백련제스트짐)의 첫 대결부터 불꽃이 튄다. 60㎏급에서 가장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이들이 맞붙기 때문. 앞으로 있을 60㎏급 그랑프리 후보 검증을 위한 일전이기에 두 선수의 의지가 남다르다.

그 다음 70㎏급 최훈(29‧안양 삼산총관)과 킥복싱 3체급 챔피언 출신 조성환 (30‧김제 국제엑스짐)의 매치부터는 무에타이 팔굽 공격까지 허용하는 ‘풀 콘택트 룰’로 진행된다. 특히 ‘코리안 마크헌트’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최훈은 자신의 전 경기를 KO승 혹은 KO패로 장식해 이번 경기에 이목이 쏠린다. 킥복싱과 종합격투기(MMA) 무대를 모두 경험한 조성환은 입식 챔피언과 옥타곤의 경험 모두를 살린 경기력이 기대된다.

3경기는 김얄(19‧서울 대화 무에타이)과 나승일(22‧오산 삼산)의 매치다. 잘생긴 외모로 ‘리틀 줄리엔’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얄이 웰터급 최전선에 있는 나승일과 맞붙는다. 김얄의 파워와 나승일의 테크닉이 이 경기의 관전 포인트.

4경기는 KO 승부만 인정하는 비스트룰로 진행된다. 맥스FC 대표 ‘비스트’ 김준화 (27‧안양 삼산총관)와 ‘링 위의 악동’ 이진수 (23‧안산 클라우스짐)가 비스트룰 첫 번째 승자를 가리기 위해 격돌한다. 양 선수의 신장 차이만 19㎝로 인파이터 김준화(170㎝)와 카운터스트라이커 이진수(189㎝)의 화끈한 화력 싸움이 예상된다.

▲ 맥스FC 07 대회의 공식 포스터. [사진=맥스FC 제공]

◆ 깊고 화려한 풍미의 메인요리, 메인이벤트 챔피언 3인의 탄생

코메인이벤트는 ‘똑순이’ 박성희(22‧목포 스타)와 아카리 나카무라(23‧일본 G.B.S)의 잠정 챔피언 타이틀매치로 치러진다. 애초에 간호사 파이터 김효선(37‧인천 정우관)의 1차 방어전이었던 경기는 김효선이 훈련 중 당한 불의의 부상으로 대진에서 이탈, 일본 챔피언 파이터로 급변했다. 아카리 나카무라는 WMC I-1 현역 챔피언으로 28전을 경험한 강자다. 잠정 타이틀매치 이지만 박성희는 무조건 승리한 뒤 김효선을 기다리겠다는 각오다.

메인이벤트 70㎏ 웰터급 그랑프리 결승전은 맥스FC 웰터급 대표주자 ‘에너지’ 이지훈(30‧인천 정우관)과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올라온 ‘비보이 파이터’ 고우용(29‧K-MAX짐)의 대결이다. 이지훈의 노련미와 체력이 고우용의 패기와 파워를 만났을 때 어떤 그림이 그려지는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회의 시작이 최경량급이라면 마지막은 최고의 중량을 자랑하는 헤비급이 장식한다.

11승 무패(8KO)의 ‘백곰’ 권장원(20‧원주 청학)이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결승까지 올라온 ‘대구 그리즐리’ 이용섭(28‧대구 TEAM SF)과 맥스FC 초대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겨룬다. 두 선수의 별명이 모두 곰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베어스 더비’로 통한다. 데뷔전부터 기대를 받아온 천재형 파이터(권장원)와 승패를 거듭하며 실력을 쌓은 노력형 파이터(이용섭)의 대결로도 압축된다.

맥스FC 07은 IPTV IB SPORTS와 네이버 스포츠, 페이스북 스타디움TV 페이지, 맥스FC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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