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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교사 임명되자 이세영에 프러포즈 '동반자로 임명한다'… '청심환 키스'까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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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교사 임명되자 이세영에 프러포즈 '동반자로 임명한다'… '청심환 키스'까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2.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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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현우와 이세영이 부부가 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박준금이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지만, 현우와 이세영은 이를 극복하고 정식 부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연출 황인혁·극본 구현숙)에서는 현우(강태양 역)와 이세영(민효원 역)이 결혼을 약속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 이세영 [사진 =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현우와 이세영이 만남을 가졌다. 현우는 그에게 “기쁜 소식이 있다”며 가방을 열었다. 그는 가방 안에서 중등교사로 임명된 임명장을 꺼내 보여줬다. 이세영은 현우의 발령 소식을 축하했다. 

이어 현우는 “하나 더 있다”며 또 다른 임명장을 꺼냈다. 이세영은 임명장을 읽어 내려갔고, ‘당신을 나의 평생 동반자로 임명합니다’란 대목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현우는 “나랑 결혼해줄래요?”라며 이세영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이세영은 “그런 걸 뭘 묻냐”며 그의 품에 안겼다. 두 사람은 입을 맞췄다.

이후 현우와 이세영은 박준금(고은숙 역)의 허락을 받으러 갔다. 집 앞에선 현우는 긴장한 탓에 청심환을 꺼냈다. 그리곤 이세영과 청심환을 나눠먹으며 또 한 번 입을 맞췄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오는 26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현우와 이세영은 박준금의 반대를 이겨내고, 무사히 결혼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달콤한 로맨스로 극에 활력을 돋우던 ‘아츄커플’ 이세영과 현우의 결혼성사 여부에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KBS온에어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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