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이태환이 김재원과 친형제 사이였음이 확실하게 밝혀졌다. 앞서 김재원은 이태환이 동생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로 친동생 찾기에 실패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한성준(이태환 분)이 자신에게 형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날 이태환은 자신의 어린 시절 과거를 알고 있는 한 여인의 등장으로 인해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앞서 이태환은 자신이 아버지 김창완(한형섭 역)이 밖에서 낳아온 자식인 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여인으로부터 자신이 김창완과는 핏줄 적으로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고통에 빠져버렸다. 특히 이 여인은 이태환에게 너에게 형이 있으니 꼭 찾아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 여인의 말을 종합해 볼 때 이태환은 김재원(이현우 역)의 친동생임이 확실해졌다. 김재원은 이태환이 자신의 동생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동생이 죽었다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이태환에 대한 보다 상세한 조사를 멈춘 바 있다.
이로써 이태환과 김재원이 친형제지간으로 밝혀지면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김재원은 동생이 김창완 때문에 죽게 됐다는 오해를 하면서 집요한 복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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