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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동정Q] 박은석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어 연극 '나쁜 자석'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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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동정Q] 박은석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어 연극 '나쁜 자석' 무대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2.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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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촬영을 마친 박은석이 연극 '나쁜 자석'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일 박은석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 측은 스포츠Q에 "오는 22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종방연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촬영을 마무리한 후에는 3월 5일부터 시작하는 연극 '나쁜 자석'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은석이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에 이어 3월5일 시작되는 연극 '나쁜 자석'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연극 '나쁜 자석'은 4명의 친구가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는 플래시백 기법을 통해 9세, 19세, 29세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인간 본연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박은석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5월까지 이어지는 이 공연에서 극중 프레이저 역을 맡는다. 

주로 연극 무대에 올랐던 박은석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연이은 드라마 출연을 통해, 탁월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출연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도 높은 상황이다. 박은석 측은 "아직 결정된 드라마 차기작은 없다"고 전했다. 

박은석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대기업 대표 민효상 역으로 출연 중이다. 민효상은 각종 악행을 저질러온 악역이지만, 최근 방송분에서는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박은석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초중반까지는 얄미운 캐릭터였지만, 최근에는 제법 귀여운 모습까지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박은석의 연기뿐 아니라, 유창한 영어 실력도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박은석은 어린 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생활했고 성인이 된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뛰어난 영어 실력을 지니고 있어 이를 극중 적재적소에 활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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