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왕년의 디바, 양수경이 '불타는 청춘'으로 방송계 복귀 소식을 알렸다. 이에 양수경의 가정사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수경은 지난 2016년 10월 MBN의 토크쇼 '아궁이'에 출연,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가정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수경은 17년간의 공백에 대해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남편의 자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수경은 사망한 남편에 대해 "세상을 떠나기 전부터 수면장애와 우울증을 겪었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수경은 지난 2016년 새 미니앨범을 발매, 오랜 팬들과의 콘서트를 소화하는 등 가수로서 컴백했다. 특히 양수경은 KBS 2TV '불후의 명곡', MBN '아궁이' 등에 출연하며 그동안 양수경의 근황을 궁금해했던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양수경이 출연을 확정한 SBS '불타는 청춘'은 중년 스타들의 소박한 면모와 청춘 못지 않은 낭만적인 에피소드를 다루며 '힐링'예능이라고 불린다. 그동안 오랜 공백을 가진 양수경이 '불타는 청춘'에서 '힐링'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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