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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2017',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희정 편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스타트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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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2017',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희정 편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스타트 끊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2.2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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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초인가족 2017’의 1회와 2회 시청률이 ‘대선주자 국민면접’의 안희정 편 방송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월요드라마 ‘초인가족 2017’ 1회는 5.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방송된 2회는 1.0%P 하락한 수치인 4.8%를 나타냈다. 

SBS 월요드라마 ‘초인가족 2017’ 박선영, 박혁권 [사진 = SBS 월요드라마 ‘초인가족 2017’ 화면 캡처]

총 40부작으로 구성된 ‘초인가족 2017’은 요즘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시트콤 장르를 취한다는 점에서 첫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평범한 회사원과 주부, 학생들의 얘기를 웃음과 풍자를 통해 그려낸다는 기획의도를 가져, 소소한 일상생활 속 즐거움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됐다.

‘초인가족 2017’ 1회와 2회 방송 이후에는,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타났다. 극의 잔잔한 전개로 인해 가볍게 보기 좋았단 의견도 있었지만, 자극적이고 흥미를 돋우는 소재가 부족해 오히려 지루했다는 평도 존재했다.

지난주 해당 시간대에는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희정 충남도지사 편이 방송됐다. ‘초인가족 2017’ 1회와 2회 시청률은,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희정 편의 시청률인 7%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SBS는 과거 ‘순풍산부인과’와 ‘똑바로 살아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의 시트콤들을 히트시킨 바 있다. 따라서 ‘초인가족 2017’이 SBS의 인기 시트콤 중 하나로 자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초인가족 2017’에는 박혁권과 박선영, 김지민, 엄효섭, 박희본, 김기리, 호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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