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헤어스타일리스트 차홍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홍은 지난 2015년 11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 헤어스타일링 방법을 공개하며 출연자들에게 칭찬과 덕담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차홍은 황재근 디자이너의 독특한 모습에도 "아랍 공주님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차홍의 '예쁜말 퍼레이드'는 끝이 아니었다. 차홍은 머리를 안감고 왔다는 스태프에게 "밤샘작업 하셨구나"라며 깊게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의 이미지가 산적같다고 고민하는 스태프에게 "산적은 좋은 말이다. 산적이 TV에서 나오면 카리스마 있다"며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미스 마리텔' 서유리가 머리에 점이 있는 것을 고민으로 말하자 차홍은 "피어싱인 줄 알았다. 얼마나 예쁘시면 점도 피어싱으로 보이느냐"라며 긍정여왕다운 면모를 뽐냈다.
서유리는 그런 차홍에게 "말씀을 정말 에쁘게 하신다"고 말했고, 차홍은 "저는 항상 아름다운 걸 찾아내는 여자거든요"라는 말로 훈훈함을 더했다.
차홍은 '마리텔' 출연 이후 '긍정의 아이콘', '긍정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20일에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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