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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푸른 바다의 전설' 이지훈, "가수 이지훈, 배우 주지훈과 제일 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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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푸른 바다의 전설' 이지훈, "가수 이지훈, 배우 주지훈과 제일 친하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2.2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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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배우 이지훈이 가수 이지훈과 배우 주지훈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지훈은 지난 10일 진행한 스포츠Q와의 ‘푸른 바다의 전설’ 종영 인터뷰에서 “이지훈, 주지훈 형과 제일 친하다. 신기하게 그렇게 되더라”라고 말하며 이지훈, 주지훈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배우 이지훈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이지훈은 “이지훈 형은 ‘푸른 바다의 전설’과 같은 시간대에 드라마를 했기 때문에 다 모니터를 해주진 못했지만, 가끔씩 ‘이거 잘 봤다’, ‘저거 잘 봤다’고 얘기해주셨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주지훈 형과 이지훈 형을 소개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훈은 가수 이지훈과 이름이 같은 것에 대해선 “불편한 건 정말 없다. 시청자분들도 그냥 ‘왜 하늘은’ 이지훈과 ‘학교’ 이지훈으로 구분지어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수 이지훈과 인연을 맺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지훈은 “‘학교’를 찍은 이후에 라디오를 나갔는데 김창렬 선배가 ‘가수 이지훈 아냐’고 물으셔서 ‘옛날부터 노래를 좋아해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김창렬 선배가 ‘라디오에 이지훈이 나온다고 해서 (가수)이지훈과 전화통화를 했는데, 알고 보니까 어린애 중에 이지훈이란 애가 또 있다더라’고 하셨다. 그때 (이)지훈이 형도 ‘저를 알고 있다’고 얘기했다더라. 그리고 다음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 그때 (이)지훈 형이 ‘너가 걔구나’라고 하시더라. 그때부터 친해졌다”고 얘기했다.

배우 이지훈은 지난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허치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극 중 살기 어린 눈빛과 냉소적인 말투 등으로 허치현 캐릭터를 표현하며 드라마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2012년 KBS 드라마 ‘학교 2013’로 데뷔한 이지훈은, SBS ‘육룡이 나르샤’, ‘푸른 바다의 전설’,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보감’,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에 출연했다. 가수 이지훈과는 2013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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