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스칼렛 요한슨이 오는 3월 '공각기동대'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영화 '공각기동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공각기동대'는 미래시대를 배경,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조직에 맞선 특수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공각기동대'에서는 주인공 메이저 역을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이저는 원작 만화에서 대표 개릭터인 쿠사나기 모토코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메이저는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뛰어난 전투능력을 가직 캐릭터로 이미 '어벤저스'를 통해 액션연기를 선보인 스칼렛 요한슨의 또 다른 액션 명작이 될 것이란 의견이 다수다.
'공각기동대'는 일본에서 애니메이션과 만화로 사랑받은 만큼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특히 '공각기동대'는 단순한 액션이 아닌, 깊은 주제와 철학이 담겨으로 이미 원작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각기동대'는 1990년대 일본에서 사랑받은 SF 만화·애니메이션으로, 1990년대를 대표하는 일본 SF 애니메이션 중 '에반게리온'과 쌍벽으로 꼽힌다.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팬이 많은 수작인 만큼 할리우드판 '공각기동대'에 대한 기대와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할 쿠사나기(메이저)가 어떻게 다를지 역시 궁금증을 모은다.
연출을 맡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연출을 맡게 된 건 원작에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라면서 원작 '공각기동대'의 팬을 자처하기도 했다. '공각기동대'는 메이저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 뿐만 아니라 '몽상가들'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유명한 마이클 피트, 할리우드의 손꼽히는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가 출연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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