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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오상진·조우종 잇따른 결혼, 전현무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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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오상진·조우종 잇따른 결혼, 전현무는 언제?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2.2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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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오상진·김소영, 조우종·정다은 등의 결혼 소식에 동료 전현무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오상진, 조우종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결혼은 비슷한 점이 많다.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MBC,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KBS 출신이다. 각각 사내 선후배로 만나 교제에 이르게 됐으며, 나이 차이가 7살이란 점도 공통점이다. 각 커플은 선남선녀가 만났다는 평을 듣고 있다.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2년여 간 교제 끝에 4월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오상진은 열애가 밝혀진 후, tvN '비밀독서단' 등 출연 프로그램에서 김소영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드러낸 바 있다.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둔 가운데 동료 전현무에 대해서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스포츠Q DB]

조우종은 정다은 아나운서와 5년여 교제 끝에 3월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 간 열애는 5년이라는 긴 교제 기간 동안에도 공개된 바 없다. 오히려 조우종은 김지민 등 방송인들과의 러브라인 콘셉트로 재미를 줬던 바 있다. 

오상진과 조우종은 대표적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다. 오상진은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수려한 외모와 반듯한 이미지로 '엄친아', '훈남 아나운서'란 별명을 얻었다. 오상진은 2013년 MBC를 퇴사해, 소속사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기자와 진행자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YG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확률이 높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조우종은 방송활동 초반, 부드럽고 반듯한 매력으로 '아나운서계 박신양'이라는 별명을 들으며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로는 제법 수위가 세고 짓궂은 장난꾸러기같은 매력으로 예능 분야에서 활약했다. 조우종은 지난해 KBS를 퇴사한 후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오상진, 조우종과 더불어 자주 언급되곤 하는 동료는 전현무다.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12년 퇴사했다. 전현무는 SM C&C와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전현무는 프리 선언 후 활동이 훨씬 활발한 경우다. 전현무는 KBS에서도 넘쳤던 끼를 예능, 시상식 등 각종 자리에서 발휘하고 있다. 

세 사람 모두 유명 기획사와 손잡고 예능 분야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나이도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또래다. 

그만큼 전현무의 열애, 결혼 소식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 전현무는 동료 방송인들 중에서도, 현재 가장 활발하게 진행자로서 활약한다는 점에서 그의 열애·결혼 또한 핫 이슈다. 

전현무는 그동안 양정원, 김지민 등과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지만 절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전현무는 당시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열애설을 해명하며, 열애보다 결혼을 바라는 청취자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전현무는 지난해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나 빼고 다 결혼하나 보다. 결혼식 사회를 볼 때 부러웠다"며 "나도 이제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데 마음만 앞서고 해놓은 건 없는 느낌이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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