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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한국 쇼트트랙 노골드, 서이라 銀-박세영‧최민정 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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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한국 쇼트트랙 노골드, 서이라 銀-박세영‧최민정 銅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2.21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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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쇼트트랙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셋째 날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서이라(화성시청)와 박세영(화성시청)이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각각 은, 동메달을 획득했고 최민정(성남시청)이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서이라는 2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마코마나이 실내링크에서 벌어진 대회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서 40초842를 기록하며 결승선을 통과, 중국 우다징(40초764)에 0.078초차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함께 레이스를 펼친 박세영은 41초18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전날 1500m에서 우승한 박세영은 2관왕을 조준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는 결승에 오른 심석희(한국체대)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중국의 판커신과 서로 뒤엉키는 과정에서 나란히 실격 판정을 받아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에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B파이널에서 1위를 차지한 최민정(성남시청)이 행운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심석희와 판커신이 실격됨에 따라 장이쩌(중국)가 43초91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4위로 통과한 일본의 이토 아유코(44초236)가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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