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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불타는 청춘' 남편 언급에 엇갈린 시청자 반응 "이미지 개선" vs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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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불타는 청춘' 남편 언급에 엇갈린 시청자 반응 "이미지 개선" vs "응원합니다"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2.22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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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양수경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는 양수경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앞으로 양수경은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 함께 여행 리얼리티를 이어가게 됐다.

양수경은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남편, 동생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며 마음 아파했다. 양수경은 아이들이 악플을 걱정한다며, "이 방송도 두렵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양수경의 '불타는 청춘' 출연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이는 양수경의 남편 등 과거사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좋지 않기 때문이었다. 양수경의 걱정처럼, '불타는 청춘' 이후로도 그의 남편과 관련된 비판적인 댓글이 다수 작성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불타는 청춘'이 반가운 과거 스타를 만나게 해주는 것은 고맙지만, 구설수에 올랐던 이들의 이미지 개선에 쓰여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어떤 누리꾼은 양수경이 남편 대신 자숙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반면 따뜻한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남편, 동생의 죽음 등으로 아픈 시간을 겪었던 양수경에게 누리꾼들은 이젠 행복한 일만 있었으며 좋겠다며 '선플'을 작성하기도 했다. 

양수경은 이런 시청자 반응을 어떻게 뒤집을 수 있을까. '불타는 청춘'은 출연자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출연자들이 이를 통해 시청자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양수경 역시 현재의 논란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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