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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과 양수경의 대결? '하숙집 딸들' vs '불타는 청춘' 본격적 경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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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과 양수경의 대결? '하숙집 딸들' vs '불타는 청춘' 본격적 경쟁 시작!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2.22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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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박중훈과 양수경의 대결이었을까? 박중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하숙집 딸들’이 시청률 면에서 양수경이 등장한 ‘불타는 청춘’을 넘어서지 못했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하숙집 딸들’은 3.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2.3%P 하락한 수치다.

KBS 2TV 예능 ‘하숙집 딸들’ 이미숙,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 박수홍, 이수근, 박중훈 [사진 = KBS 2TV 예능 ‘하숙집 딸들’ 화면 캡처]

지난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하숙집 딸들’의 시청률 하락은 같은 시간대 방영하고 있는 SBS ‘불타는 청춘’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주 ‘하숙집 딸들’의 방송시간에는 SBS에서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편을 내보낸 바 있다.

따라서 ‘하숙집 딸들’과 ‘불타는 청춘’의 진짜 대결은 21일 방송분에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21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 시청률은 지난 방송분보다 1.4%P 상승한 7.3%를 나타냈다. ‘하숙집 딸들’보다 높은 수치다.

‘불타는 청춘’과 ‘하숙집 딸들’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하숙집 딸들’ 21일 방송분에서는 박중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한 ‘불타는 청춘’에서는 양수경이 등장했다. 

현재 지상파 3사 중 화요일 심야시간대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불타는 청춘’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숙집 딸들’이 ‘불타는 청춘’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출연진들을 출연시키며 시청률에 변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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