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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김과장' 남궁민, TQ택배 사건, 회사 비자금 문제로 덩치 커질 가능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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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김과장' 남궁민, TQ택배 사건, 회사 비자금 문제로 덩치 커질 가능성 높아졌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2.2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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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김과장'의 남궁민을 비롯한 주요 인물들이 TQ택배를 통해 비자금 조성 진실에 다가서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김과장'(극본 박재범·연출 이재훈, 최윤석)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과 윤하경(남상미 분)이 TQ택배의 노조원들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궁민은 장유선(이일화 분)에게 자신이 필요한 것들을 이야기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남궁민과 남상미는 전문 변호인단을 데리고 TQ택배 노조원들이 있는 유치장을 찾아가 면회를 요청했다. 이 면회를 통해 남궁민은 회사가 일명 '눈탱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KBS 2TV '김과장' 남궁민 [사진= KBS 2TV '김과장' 화면 캡처]

경리부 사람들은 TQ 택배 이야기를 듣고 난 뒤 비자금을 조성하고 있음을 직감적으로 의심했다. 그러나 이들은 쉽게 TQ 택배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사실을 깊게 의심하지 못했다.

'김과장'의 사람들이 TQ택배 사건을 통해 TQ 그룹 회장 박현도(박영규 분)의 비자금 문제에 한 발 다가서고 있다. 특히 경리부 사람들 뿐 아니라 이들과 반대 편에 서 있는 서율(준호 분) 역시 TQ택배에서 비는 돈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며 극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남궁민과 남상미, 준호 등 주요 인물들이 TQ택배 안의 이상한 자금 흐름과 운영 방식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며 '김과장'의 스토리가 더욱 흥미롭게 흘러갈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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