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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민, 나야의 "엄마 죽었어" 얘기에 실어증 걸려… 김민서 찾을 이유? (아임쏘리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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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민, 나야의 "엄마 죽었어" 얘기에 실어증 걸려… 김민서 찾을 이유? (아임쏘리 강남구)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2.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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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아임쏘리 강남구’의 나야가 실어증에 걸린 최정후를 향해 막말을 쏟아냈다. 최정후의 실어증을 낫게 할 사람이 김민서가 될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연출 김효언·극본 안홍란)에서는 최정후(박재민 역)가 말을 못하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

SBS 일일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최정후, 나야 [사진 = SBS 일일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최정후가 김민서(정모아 역)를 그리워했다. 나야(차영화 역)는 최정후가 떼를 쓰자 “그만해. 엄마 죽었어”라고 윽박을 질렀다.

이를 보던 차화현(홍명숙 역)은 나야를 말리며 최정후를 향해 “미국에 지금 잘 살고 있잖아”라고 전했다. 최정후가 어리둥절하게 차화현을 바라보자, 나야는 다시 한 번 “엄마 이제 이 세상에 없어”라며 “엄마 하늘나라 가셨어”라고 얘기했다. 

차화현은 화가 나 나야에게 “애한테 할 소리니?”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나야는 “거짓말로 둘러대는 게 더 잔인한 거 같은데요”라고 대꾸했다. 

이후 김주리(신희주 역)는 최정후가 말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깜짝 놀란 차화현은 최정후에게 말을 걸었지만, 최정후는 대답을 하지 못했다. 나야는 다시 한 번 “너 어른이 물어보는데 왜 말을 안 해”라고 화를 냈다. 

차화현은 나야를 쏘아봤지만, 나야는 “그냥 내버려두세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립을 보던 김주리는 “내 생각엔 실어증 같아요”라며 최정후의 상태를 언급했다.

최정후가 말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차화현의 가족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따라서 이들이 위장사망신고를 한 김민서를 다시 찾을 가능성도 나타났다. 최정후의 실어증이 향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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