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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성 클랜턴, 부상으로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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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성 클랜턴, 부상으로 시즌 아웃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10.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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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새끼발가락 골절상…대체 선수 물색중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서울 삼성의 외국인 선수 키스 클랜턴이 발가락 골절상을 입어 시즌 아웃됐다.

삼성은 24일 클랜턴이 왼쪽 발가락 골절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골절상은 시즌 대체인 8주 진단이 나오기 떄문에 삼성은 클랜턴을 대신할 대체 외국인 선수를 물색할 예정이다.

클랜턴의 부상은 개막 2주 전 발가락 뼈에 실금이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이전 시즌 해외리그에서 입었던 발가락 부상이 재발했던 것.

▲ 서울 삼성 외국인 선수 키스 클랜턴이 왼쪽 새끼발가락 골절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삼성은 대체 외국인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이 때문에 클랜턴은 훈련을 통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대신 2주 동안 휴식을 취했지만 정규리그 개막 이후 오히려 증세가 악화됐다. 끝내 클랜턴은 23일 왼쪽 새끼발가락 골절 판정을 받았다.

클랜턴은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5경기에서 평균 13.4득점, 리바운드 6.2개를 기록하며 1라운드에서 선발된 리오 라이온스보다 더 활약이 뛰어났다.

그러나 라이온스가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클랜턴이 전력에서 제외돼 삼성으로서는 시즌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다.

현재 삼성은 1승 4패로 10개 팀 가운데 9위에 그치고 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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