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배우 공효진이 '싱글라이더' 관객수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23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싱글라이더' 인터뷰에서 공효진은 "관객수가 많이 나올 만한 영화를 하고 싶다"며 솔직한 심경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일단은 관객 수가 많이 나올 만한 영화를 해 스코어에서 성적을 거둬야 그동안의 불명예를 벗어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하며 '싱글라이더' 흥행에 욕심을 드러냈다.
공효진은 "이병헌 선배하고 '싱글라이더'를 한 것도 스코어를 한 번 노린 것"이라며 유쾌한 농담을 건넸다. 공효진은 "'미씽' 때도 200만 관객을 노렸다. 요새 남자 배우들 주연 영화들은 잘되면 700만, 800만 관객을 넘는다. 저도 꼭 흥행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배우 유해진과 함께 연기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말하기도 했다. 공효진은 "다음 영화는 유해진 선배님과 어떻게해서든 해서 천만을 노려보겠다. 유해진 선배와 멜로를 하겠다"며 남다른 관객수 욕심을 드러냈다.
공효진은 "유해진 선배님은 최근 세상 최고 바쁘시다고 한다. 꼭 영화에서 뵙고 싶다. 영화 '럭키'를 보다가 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며 유해진과 함께 영화 작업을 하고 싶다는 열망을 또 한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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