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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의 목소리로 만나는 비밀의 정원 '창덕궁'은 어떨까?...KBS창립특집 '유네스코 세계유산 8부작' 2편서 내레이션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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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의 목소리로 만나는 비밀의 정원 '창덕궁'은 어떨까?...KBS창립특집 '유네스코 세계유산 8부작' 2편서 내레이션 맡아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2.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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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배우 진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8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 ‘비밀의 정원 창덕궁’ 편의 해설자로 나섰다.

진경은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1TV의 공사창립특집 'UHD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연의 타임캡슐' 2편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의 정원’의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위에서 바라본 창덕궁의 모습 [사진 = KBS 1TV 사진 제공]

이날 ‘비밀의 정원 창덕궁’ 편에서는 자연의 먹이사슬 아래 살아가는 동식물과 권력다툼 속 왕손을 키우는 왕비의 삶이 재밌는 조화를 이뤄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또, 왕비의 시선으로 창덕궁 후원의 삶을 들여다봐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이서진의 내레이션로 진행된 1편 ‘왕의 거처 창덕궁’ 편은 조선 역대 왕들이 정사를 펼쳤던 창덕궁을 왕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했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이어 이서진의 바통을 이어받은 배우 진경이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진경은 내레이션 녹음 후 “시적인 글과 음악에 내 목소리가 더해져 하나의 하모니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초반에는 헤맸지만, 나중에는 탄력을 받아 재밌게 녹음할 수 있었다”고 웃으며 후기를 전했다.

특히 그녀는 “사도세자와 덕혜옹주 등이 살았던 창덕궁의 역사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시간을 초월한 역사와의 만남으로 의미가 깊었다”고 ‘자연의 타임캡슐’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진경은 자연의 타임캡슐 4편 ‘돌부처의 숲 경주 남산’을 추가로 녹음할 예정이다. 진경의 내레이션 녹음 현장과 후기는 ‘자연의 타임캡슐’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따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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