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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 이세영♥현우 임신에 구재이 새 남자친구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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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 이세영♥현우 임신에 구재이 새 남자친구 생길까?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2.26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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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조윤희와 라미란에 이어 이세영♥현우 커플도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될까?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모든 이의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는 조윤희(나연실 역)와 라미란(복선녀 역)이 나란히 임신 겹경사를 알렸다. 

조윤희는 시도때도 없이 호빵을 먹고 싶다고 했고, 라미란은 식사 중 헛구역질을 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검사 결과, 두 사람 모두 임신이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구재이(민효주 역)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마지막회를 앞두고 궁금증이 모아진다. [사진=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특히 라미란의 경우, 불치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인 것으로 보였던 바 있다. 그러나 이것이 단순한 오해였다는 것이 밝혀지게 됐고, 이후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가족들의 환영을 받게 됐다.

이렇듯 각 커플들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단란한 모습을 보여준 데 이어, 또 한 커플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이세영(민효원 역)과 현우(강태양 역)가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이세영과 현우는 조윤희가 살던 옥탑방에서 신혼살림을 차리게 됐다. 

이세영과 현우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누구보다 사랑받은 커플이다. 앞서 이세영은 현우와 결혼하기 위해, 임신했다며 거짓말을 해 박준금(고은숙 역)을 깜짝 놀라게 만든 적도 있다. 그만큼, 드라마 마지막회에서는 이들이 진짜 임신 소식을 전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를 앞두고 이동건(이동진 역)-조윤희(나연실 역), 차인표(배삼도 역)-라미란(복선녀 역) 커플이 각각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이와 함께, 구재이(민효주 역)가 어떤 식으로 상처를 잊어갈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조윤희의 임신 소식에 모두가 기뻐했지만, 구재이만은 슬퍼했다. 구재이는 여전히 조윤희의 남편 이동건을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두가 해피엔딩을 앞둔 가운데, 구재이만이 아쉬운 상황이다. 이세영은 그런 구재이를 위해 따뜻하게 위로해 주고 있다. 구재이가 이 상처를 말끔하게 잊고 새 인연을 만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그동안 유쾌하고 쉬운 줄거리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줬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어떤 마지막회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는 '아버지가 이상해'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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