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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학생 축제'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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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학생 축제'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막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0.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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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3개 종목, 1만6300명 선수 참여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일반 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막을 올린다

대한체육회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스포츠클럽에 대한 참여를 높이기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전국 일대에서 제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농구, 넷볼, 배구, 배드민턴, 빙상(쇼트트랙), 소프트볼, 연식야구, 족구, 줄넘기, 창작댄스, 축구, 탁구, 티볼, 풋살, 프리테니스, 플라잉디스크, 플로어볼, 피구, 핸드볼, 검도, 국학기공, 치어리딩, 킨볼 등 23개 종목에 걸쳐 열린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별로 학교스포츠클럽 예선리그를 거쳐 전국 초,중,고 학생 1만8380여명(선수 1만6300명, 임원 2080명), 1304개팀(초등 494팀, 중등 462팀, 고등 348팀)이 선발됐다.

엘리트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경기의 승패를 떠나 경기와 문화행사 참가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려와 나눔, 협력 등 인성을 함양하는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는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 일반 종목과 함께 여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티볼, 피구 등 뉴스포츠 종목도 함께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빙상(쇼트트랙)을 처음으로 추가해 동계종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선수 등록 등 대회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홈페이지(http://school-club.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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