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타이타닉'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빌 팩스턴이 26일(현지시간) 사망 소식을 알렸다.
26일 CNN에 따르면 빌 팩스턴은 수술로 인한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61세.
빌 펙스턴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 '타이타닉', '에일리언2'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활약했다. 그는 198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 최근작인 '민 드림스'로 2016년까지 왕성하게 활약했다.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빌 팩스턴은 지난 1975년 '크레이지 마마'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1986년에는 새턴어워즈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그는 연기 뿐만이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내 생에 최고의 경기', '프레일티'등을 연출했다.
빌 팩스턴의 죽음에 미국 영화 관계자 및 배우들은 애도의 뜻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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