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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박진희·허영지의 다이어트 방법과 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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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박진희·허영지의 다이어트 방법과 고충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3.03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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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배우들의 다이어트엔 어떤 고충이 숨어 있을까? 365일 슬림한 몸매일 것만 같은 배우들이지만, 사실 그 뒤엔 많은 노력이 숨어 있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에서는 박진희, 장소연, 오연아, 남보라, 조혜정, 허영지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대중에 보여지는 직업인 만큼, 배우들은 늘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쓴다. 조혜정의 경우 역도선수 역을 맡은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하느라 일부러 살을 찌웠지만, 이젠 다시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해피투게더'에서 박진희가 다이어트의 고충에 대해 밝혔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아이돌 출신인 허영지 또한 다이어트에 열심인 건 마찬가지였다. 허영지가 밝힌 다이어트 비법은 '1200kcal 다이어트'다. 

이는 1200kcal를 정해놓고, 해당 칼로리 내에서 어떤 음식이든 먹는다는 내용이었다. 만약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어 1200kcal에 육박했다면, 그외 음식을 더이상 먹지 않는다는 뜻이다. (허영지는 1200kcal가 너무 많은 것 아니냐는 MC의 물음에, 그만큼 활동량이 많다고 답했다)

출산 후 복귀한 박진희는 출산 후 다이어트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출산 이전의 몸매로 되돌아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연예인들은 2~3개월만에 살을 빼 복귀하는 경우가 많다. 

'해피투게더'에서 허영지가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박진희는 자신 역시 다이어트가 어려웠다며, 살을 금방 뺀 연예인들을 보고 많은 남편들이 오해하는 현실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희는 "살을 금방 뺀 분들에겐 굉장한 노력이 있었을 거고, 혹은 살이 잘 빠지는 체질인 경우인 거다"고 설명했다. 

박진희는 출산 후 다이어트가 어렵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자신의 SNS를 통해 변화과정을 자연스럽게 공개할 생각이 있었으나 소속사의 반대로 무산됐음을 말하기도 했다. 

많은 팬들은 스타의 다이어트 노하우나, 체중감량 전후 사진을 보고 많은 참고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뒤에는 수많은 노력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던 에피소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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