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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채수빈, 윤균상 결심 흔든다… 이하늬는 김지석 마음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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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채수빈, 윤균상 결심 흔든다… 이하늬는 김지석 마음 위로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3.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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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역적'의 채수빈이 윤균상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또한 이하늬는 김지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극 전개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역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의 융(김지석 분)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외로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날 방송되는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김지석은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계속해서 보여주는 신하들을 보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결국 김지석은 "내가 폐비의 자식이라 그렇다"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사진=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화면 캡처]

'역적'의 김지석은 현재 수륙재와 관련해 대간과 유생들의 반대 목소리를 듣고 있는 상황이다. 좌절감을 맛보고 있는 김지석 앞에 공화(이하늬 분)가 나타날 예정이다. 이하늬는 김지석 앞에 갑작스럽게 나타나 춤사위를 벌이는 등 그의 마음을 로잡고자 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홍길동(윤균상 분)은 복수를 위해 짐꾼으로 위장하기로 결정한다. 윤균상은 위장 이후 충원군(김정태 분)에게 접근해 복수를 위한 계획을 차근차근 이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윤균상의 다짐은 가령(채수빈 분)으로 인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채수빈은 윤균상이 자꾸만 위험한 일을 하려는 것 같아 걱정된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역적'의 전개에서 윤균상이 채수빈의 마음을 외면하고 복수를 위한 선택을 하게 될지, 복수를 조금 미루더라도 채수빈의 말을 들어줄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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