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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윤균상, 채수빈과 '밀당'? 이하늬 잊고 새 사랑 시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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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윤균상, 채수빈과 '밀당'? 이하늬 잊고 새 사랑 시작하나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3.0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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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홍길동(윤균상 분)과 가령(채수빈 분)이 남다른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6일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윤균상을 반기는 채수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수빈은 돌아온 윤균상에게 달려가 조기를 내보이며 "구워줄까 지져줄까?"라며 애정을 보였다.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채수빈 윤균상 [사진 =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채수빈에게 늘 냉정했던 윤균상 역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윤균상은 채수빈이 지고 온 조기를 대신 짊어져주는가 하면, 채수빈의 말에 꿀밤을 때미려 "쬐깐한 게"라고 놀린 동료에게 꿀밤을 되돌려주는 등 채수빈을 각별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채수빈과 윤균상의 사랑은 쉽지 않을 예정이다. 윤균상은 충원군(김정태 분)을 잡기 위해 기방을 세우려는 작전을 꾀하고, 위험한 작전임에도 불구하고 아모개(김상중 분)가 그 작전을 허락했다.

윤균상은 과거 장녹수(이하늬 분)와 애틋한 관계였으나 두 사람 모두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안타까운 이별을 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늬는 연산군(김지석 분)의 눈에 띄며 윤균상을 잊고 김지석과의 새로운 만남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윤균상은 경국지색으로 변모해가는 이하늬를 잊고 채수빈과 새로운 러브라인을 시작할 수 있을까? 점차 첨예해지는 스토리 속 러브라인이 어떻게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역적'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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