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열림막Q] 뮤지컬 '빨래' 19차 프로덕션 9일부터 시작… '뮤지컬 입문작'의 귀환
상태바
[열림막Q] 뮤지컬 '빨래' 19차 프로덕션 9일부터 시작… '뮤지컬 입문작'의 귀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3.07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창작뮤지컬 '빨래' 19차 프로덕션이 개막한다.

지난 2005년 초연 이후 약 12년 동안 사랑 받아 온 뮤지컬 '빨래'가 오는 9일 19차 프로덕션을 운영한다.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 '빨래'는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사랑, 우정 등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뮤지컬 '빨래'는 초연 이후 꾸준하게 공연되며 '뮤지컬 입문 작품'으로 성장했다.

뮤지컬 '빨래' [사진= 씨에이치 수박 제공]

특히 뮤지컬 '빨래'는 홍광호, 정문성, 김종구 등 대학로 스타들이 거쳐 간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처음 시작된 뮤지컬 '빨래'는 2005년 진행된 '이성 공감 2005'를 통해 초연됐다.

당시 2주라는 짧은 공연 기간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빠래'는 제11회 한국뮤지컬 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빨래'는 최근 일본 프로덕션과 MOU 체결을 통해 최초로 일본 레플리카 진출에 성공했다. 오는 2017년 하반기 일본에서는 뮤지컬 '빨래'의 라이선스 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뮤지컬 '빨래' [사진= 씨에이치 수박 제공]

이번 뮤지컬 '빨래'의 19차 프로덕션에는 임강성, 조상웅, 신다영, 박지연, 나하나, 장이주, 조민정, 이세령, 최민경, 장격수, 한우열, 박정표, 김지훈, 박수현, 유동훈, 송은별, 박찬양 등의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19차 프로덕션을 맞이한 뮤지컬 '빨래'는 오는 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