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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탐구Q]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현대'보다 '조선시대'에서 더 예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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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탐구Q]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현대'보다 '조선시대'에서 더 예쁜 이유?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3.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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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의 이영애가 연기하는 신사임당이 현대극의 서지윤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가 뭘까.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에서 이영애는 조선시대 인물 신사임당과 대학 강사 서지윤 역을 오가며 열연하고 있다.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율곡 이이의 어머니 신사임당을 연기하고 있는 이영애는 우아한 외모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영애는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가난한 생활환경에서 고생하고 있지만, 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완벽하게 신사임당의 아름다움을 재현하고 있다.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이영애는 신사임당과 서지윤 역을 맡고 있다. [사진 =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현대극의 이영애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사뭇 다르다. 사람들이 신사임당 이영애를 더 좋아하는 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한복'과 '대사'가 그 이유다.

'사임당 빛의 일기' 13회 분에서 이영애는 폐비 신 씨에게 받은 비단 한복을 입고 중부학당 자모회 어머니들을 마주했다. 자모회 어머니들은 비단 한복을 입고 나타난 이영애를 보고 감탄을 멈추지 못했고, 시청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이영애는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아름다운 외모와 한복의 조화로 시선을 끌고 있다.

이영애는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이영애는 자신의 남편을 백수라고 무시하는 오윤아에게 "돈 많고 명예가 있어야 좋은 아비는 아니다"라며 "있는 그대로를 좋아해 주고 아이들을 웃게 만들어주는 남편이다"라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영애는 오윤아에게 "겉은 화려한 나비일지 모르나 속은 여전히 애벌레지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사임당 빛의 일기' 속 이영애의 '사이다' 같은 대사는 시청자들에게도 교훈을 주고 있다.

이영애는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아름다운 자태와 속 시원한 대사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선시대 인물 신사임당 이영애는 어떤 경우에도 품격과 우아함을 잃지 않는 고운 맵시와 함께, 곳곳에 촌천살인의 메시지를 던지며 그만의 범접할 수 없는 매력을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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