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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출장 최지만 엿새만에 손맛, 추신수는 멀티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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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출장 최지만 엿새만에 손맛, 추신수는 멀티출루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3.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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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최지만(뉴욕 양키스)이 오랜만에 안타를 추가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시미의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017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대타로 교체 출장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투구에 헬멧을 맞았던 최지만은 4일 만에 나선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생산했다.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엿새 만에 안타를 추가한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15타수 3안타)로 올라갔다.

최지만은 팀이 7-2로 앞선 6회초 2사 2루에서 애런 힉스의 대타로 타석에 섰다. 에릭 오플래허티와 마주한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타점 생산에 실패했다.

8회 2사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뽑아냈다. 차즈 로를 상대한 최지만은 중견수 앞 안타로 손맛을 봤다. 후속타자 카일 히가시오카의 볼넷으로 2루를 밟은 최지만은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안타 없이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네수엘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과 평가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베네수엘라 WBC 대표팀과 평가전을 겸해 열린 이날 경기는 시범경기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추신수는 시범경기 6경기에서 타율 0.167(12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펼쳐진 콜롬비아 WBC 대표팀과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미네소타는 콜롬비아에 10-7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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