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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이하늬(장녹수), 마음에 품은 윤균상(홍길동) 잊고 김지석(연산군)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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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이하늬(장녹수), 마음에 품은 윤균상(홍길동) 잊고 김지석(연산군) 선택했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3.13 2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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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역적’의 이하늬가 윤균상을 그리워하면서도 출세에 대한 욕심을 포기하지 않았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에서는 숙용 장씨(이하늬 분)가 홍길동(윤균상 분)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하늬는 윤균상을 떠올리면서도 자신의 욕심을 포기하지 않았다.

'역적'에서 이하늬는 윤균상을 그리워하고 있다. [사진 =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하늬가 윤균상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하늬는 월하매(황석정 분)에게 “길동이하고 보냈던 시절은 꿈이었나봐”며 “서로 연모하면서 그렇게 행복하게 사는 건 제 몫이 아니에요”라고 윤균상을 그리워했다.

하지만 '역적'의 이하늬는 사랑보단 출세 욕심이 더 큰 여자였다. 이하늬는 황석정에게 “내 몫은 따로 있다”며 "할 수 있는 데까지 올라가 그동안 받았던 것 그대로 갚아줄 거예요"라고 말해 김지석의 여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하늬는 '역적'에서 윤균상을 잊지 못하면서 성공을 위해 김지석을 택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대로 이하늬와 윤균상의 인연은 이렇게 끝날까?

이하늬는 김지석에게 세조에 대한 흉문을 전해 의도치않게 윤균상의 복수를 도와주기도 했다. 이하늬의 말로 인해 김정태는 국청까지 받게 되었고, 결국 김지석에 의해 왕직에서 박탈당해 유배를 떠나게 됐다.

'역적'에서 이하늬는 김지석과 윤균상 사이에서 갈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이하늬가 김지석의 옆에 있으면서 윤균상과 발생할 일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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