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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완벽한 아내' 반전으로 역전 발판 마련?… 계속되는 시청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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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완벽한 아내' 반전으로 역전 발판 마련?… 계속되는 시청률 하락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3.1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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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완벽한 아내'가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며 아쉬움을 더해지고 있다. '피고인'과 '역적'은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완벽한 아내'는 3.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4%P 하락한 수치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고소영의 복귀작이자 윤상현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완벽한 아내'는 첫 방송부터 기대 이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완벽한 아내' [사진= '완벽한 아내' 화면 캡처]

특히 이번 방송에서 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게 되며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반면 같은 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과 SBS '피고인'은 꾸준한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어 더욱 비교되는 수치이기도 했다.

MBC '역적'은 지난 방송보다 0.1%P 상승한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피고인'은 0.7%P 상승한 25.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이하 전국기준)

특히 '피고인'(18부작)의 경우 종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도 꾸준히 20%대의 시청률을 유지할 수 있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오는 21일 '피고인'의 종영 이후 '역적'이 무난하게 시청률 1위로 올라서게 될지, 이보영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더해지고 있는 '귓속말'이 '피고인'의 빈 자리를 대신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 말미 조여정의 미스터리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 된 '완벽한 아내'가 시청률 상승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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