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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나·소녀시대 태연·AOA 설현'까지 스캔들로 주목 받은 이유? '아이돌+농도짙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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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나·소녀시대 태연·AOA 설현'까지 스캔들로 주목 받은 이유? '아이돌+농도짙은 사진'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3.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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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미나·뱀뱀, 태연·백현, 설현·지코의 공통점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미나가 같은 JYP 소속 남자아이돌 GOT7의 멤버 뱀뱀과의 열애설로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예인의 열애설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다. 특히 이번 미나와 뱀뱀 간 열애설은 사진 한 장이 큰 파장을 불러왔다는 점에서 그 화제성을 증명했다. 

이렇듯 높은 화제성을 생각하다 보면, 마찬가지로 아이돌 간 열애로 화제를 모았던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  AOA 설현과 블락비 지코의 지난 교제가 떠오르기도 한다. 

열애설로 많은 바난을 받은 소녀시대 태연, 트와이스 미나, AOA 설현(왼쪽부터) [사진 = 스포츠Q DB]

첫 번째 공통점은 아이돌 멤버 간의 열애라는 점이다. GOT7 역시 트와이스처럼, 외국인과 한국인 멤버들로 구성된 다국적 아이돌 그룹이다. 트와이스와 마찬가지로 JYP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태연 역시 같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엑소의 백현과 교제한 바 있다. 소녀시대와 엑소는 국내외 최정상 남녀 아이돌이라는 점이 공통점이다. 그만큼 이들의 열애설은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설현과 지코는 '솔로 파워'를 과시하는 '핫'한 스타이기도 하지만 이들 역시 각각 AOA, 블락비에 속해 있는 아이돌 멤버다. 각종 CF에서 활약하는 신흥 대세라는 것도 공통점이었다.

미나·뱀뱀, 태연·백현, 설현·지코는 열애설 당시 보도된 사진으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다는 점도 비슷하다.

미나와 뱀뱀의 경우, 어딘가에 엎드려 찍은 사진이 유출됐다. 일부 누리꾼은 침대에서 찍은 사진 같다고 추측했다.

태연과 백현은 차 안에서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시샘을 샀다. 미나와 뱀뱀, 태연과 백현의 사진을 본 많은 팬들은 실망감을 표하고 ‘탈덕’했다.

설현과 지코는 함께 있는 모습은 찍히지 않았지만, 설현의 의상이 화제가 됐다. 설현이 과하게 짧은 의상을 입고, 지코의 집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몸매가 드러나는 복장 탓에 설현과 지코는 많은 악플에 시달렸다. 이들은 결국 6개월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많은 팬들이 아이돌의 열애설을 예민하게 받아들인다. 심지어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그룹의 멤버가 열애설이 날 경우, 아이돌에게서 곧바로 등을 돌리기도 한다.

아이돌이기 때문에 연애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아이돌들은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늘 조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팬들 역시 마찬가지로, 스타들을 무작정 비난하기보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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