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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왓슨·댄 스티븐스 직접 참여한 영화 '미녀와 야수' OST 앨범, 국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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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왓슨·댄 스티븐스 직접 참여한 영화 '미녀와 야수' OST 앨범, 국내 발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3.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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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Dan Stevens), 루크 에반스, 이완 맥그리거 등 영화 ‘미녀와 야수’에 출연한 배우들이 직접 참여한 OST 앨범이 공개됐다.

영화 ‘미녀와 야수’가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OST가 지난 10일 발매됐다.

영화 ‘미녀와 야수’ OST 앨범 커버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미녀와 야수' OST는 뮤지컬 트랙과 함께 알란 멘켄의 스코어 곡을 포함해 52곡이 수록된 사운드트랙 앨범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영화 속 배우들의 열창이 돋보이는 뮤지컬 트랙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곡들까지 담아냈다.

'미녀와 야수' OST에는 영화 출연진 엠마 왓슨(Emma Watson), 댄 스티븐스(Dan Stevens), 루크 에반스(Luke Evans), 이완 맥그리거(Ewan McGregor), 이안 맥켈런(Ian McKellen) 등의 배우들도 직접 참여했다. 영화의 주인공 엠마 왓슨의 청량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Belle’와 이완 맥그리거의 신나는 ‘Be Our Guest’ 등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원작 애니메이션 OST를 담당했던 거장 알란 멘켄(Alan Menken)이 제작에 참여했고, 셀린 디온(Céline Dion),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존 레전드(John Legend), 조쉬 그로반(Josh Groban) 등 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함께해 영화 팬들은 물론 음악 팬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미녀와 야수'의 대표곡 ‘Beauty And The Beast’는 팝의 요정 아리아나 그란데와 R&B·소울 아티스트 존 레전드의 듀엣으로 새롭게 완성됐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셀린 디온은 1991년에 이어 이번 '미녀와 야수'의 OST에도 참여해 끈끈한 인연을 과시했다. 당시 ‘Beauty And The Beast’로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한 셀린 디온은 이번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How Does A Moment Last Forever’란 곡으로 ‘삶의 중요한 순간을 기억하라’는 메시지를 노래한다.

‘미녀와 야수’ OST는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미녀와 야수’는 1991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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