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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보통사람' 손현주 "저는 84학번, 80년대 가깝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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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보통사람' 손현주 "저는 84학번, 80년대 가깝게 느껴져"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3.1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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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배우 손현주가 영화 '보통사람'의 배경이 되는 1980년대에 대한 감상을 언론 시사회를 통해 밝혔다.

15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보통사람'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손현주는 영화의 배경인 1980년대에 대한 질문에 "저는 당시에 대학을 다녀서 친근한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통사람'에서 배우 손현주는 주인공 강성진 역을 맡았다. [사진 = 스포츠Q 주현희 기자]

손현주는 "저는 84년에 대학에 입학했다. 그래서 80년대는 기억에 남아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난 것 같지만 그렇게 멀게 느껴지는 것 같지 않다"며 1980년대에 대한 친밀감에 대해 말했다.

손현주는 "본래 영화는 1975년의 이야기를 다루려고 했다. 그러나 여러 논의 끝에 1987년으로 시대적 배경이 정해졌다"며 영화의 배경이 된 시기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했다. 

손현주는 "1980년대나 지금이나 많은 점이 다르겠지만 그때의 아버지와 현재의 아버지들은 다를 바가 없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은 똑같다"며 1980년대가 배경인 영화 '보통사람'이 관객들에게 줄 수 있는 공감에 대해 말했다.

1987년 6월 민주화 항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보통사람'은 오는 3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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