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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빈소, 시간 늦춰진 '28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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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빈소, 시간 늦춰진 '28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마련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10.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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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향년 46세로 세상을 떠난 '마왕' 신해철의 빈소와 시간이 확정됐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오후 8시 19분 세상을 향년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신해철의 빈소가 28일 오후 1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고 발표했다. 발인 날짜와 장지는 아직 미정이다.

앞서 소속사 측은 "신해철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전 10시부터 마련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빈소 마련시간이 다소 늦춰졌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빈소가 이날 오후 1시에야 마련되는 이유는 갑작스러운 신해철의 죽음에 미처 빈소를 마련치 못했고 장례식 공간부족 문제도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 [사진=KCA엔터테인먼트 제공]

신해철의 이번 사망 원인은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이다.

이와 관련해 신해철을 담당했던 의료진은 "신해철이 22일 오후 2시경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했다"며 "응급수술을 포함한 최선의 치료를 했으나 27일 오후 8시 19분에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의료진은 이어 "가족을 포함한 신해철의 회복을 바라는 모든 분의 간절한 염원과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복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 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신해철은 지난 1988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 당시 '무한궤도'라는 그룹의 보컬로 무대에 나선 그는 대상을 받으면서 화려하게 연예계에 등장했다.

이후 그룹 넥스트로 활동하며 파격적인 메틀 사운드와 얼터너티브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형태의 새로운 록 장르를 표방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중 한 명으로 올라섰다.

신해철은 방송을 통해서도 다양한 발자취를 남겼다.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한 사회 비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약자를 대변하는 방송인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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