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문성민 알레나, 6라운드 대활약 봄배구에서도?
상태바
문성민 알레나, 6라운드 대활약 봄배구에서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3.16 2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문성민(천안 현대캐피탈)과 알레나(대전 KGC인삼공사)가 프로배구 V리그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문성민은 6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총 29표 가운데 15표를 얻었다. 대전 삼성화재 박철우와 인천 대한항공 가스파리니가 각각 3표를 획득했다.

올 시즌 팀 외국인 선수의 부진 속에서 주 공격수 역할을 한 문성민은 6라운드 서브 2위, 공격종합 4위 등 고른 활약으로 현대캐피탈의 2위 수성을 이끌었다.

▲ 문성민(왼쪽)과 알레나가 V리그 6라운드 남녀 MVP에 선정됐다. [사진=KOVO 제공]

아직 우승 반지가 없는 문성민은 15일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당연히 우승을 하고 싶다. 우선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우리 팀은 선수들이 다 같이 즐기자는 의미로 세리머니를 한다. 중요한 경기가 남은 만큼 세리머니도 생각해서 재밌게 해보겠다. 우승하면 감독님께서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현했다.

여자부에서는 알레나가 역시 15표를 받아 MVP에 올랐다. 알레나는 6라운드 득점 1위, 공격종합 2위를 차지하며 KGC인삼공사의 봄 배구 막차 탑승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앞장선 문성민과 알레나가 봄 배구 무대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칠지 지켜볼 일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