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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금요웹툰 '외모지상주의' 122화 속 만화과 이미지 논란 예방? "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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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금요웹툰 '외모지상주의' 122화 속 만화과 이미지 논란 예방? "픽션"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3.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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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네이버 금요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작가 박태준이 122화 에피소드에 등장한 만화과의 이미지가 현실과 거리감 있게 그려졌음을 밝혔다.

박태준은 16일 오후 업데이트한 ‘외모지상주의’ 122화 2학년 [2/2] 편에서 ‘작가의 말’을 통해 “만화과의 이미지는 픽션이다”라고 전했다.

박태준은 “만화학도 분들께서는 너그러이 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 전 에피소드들이 무거운 것들이 많아 이번 에피소드는 가벼운 학원물로 그리려한다. 만화를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외모지상주의’ 122화 [사진 = ‘외모지상주의’ 122화 캡처]

‘외모지상주의 122화 2학년 [2/2] 편에서는 중학교 2학년생인 이태성이 만화 애니메이션과에 들어간 모습이 그려졌다.

웹툰 속 이태성은 만화에 관심이 있어 애니메이션과에 들어간 것이 아니었다. 또한 불량스러운 캐릭터인 이태성은 다른 친구들과는 쉽게 주먹다짐을 했지만 순수한 면모를 가진 애니메이션 급우들에게는 적대심을 갖지 않았다.

웹툰 전개상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애니메이션과의 학생들이 다소 외골수처럼 표현된 면이 있었다. 박태준은 ‘작가의 말’에서 전한 메시지를 통해 특정 분야에 소속된 사람들을 비하한 것처럼 비처질 수 있는 논란을 예방한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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