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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점' 양키스 최지만, 전 LG트윈스 하렐 상대로 시범경기 5호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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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점' 양키스 최지만, 전 LG트윈스 하렐 상대로 시범경기 5호 안타
  • 이희찬 기자
  • 승인 2017.03.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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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레프스나이더는 3타수 1안타 1타점

[스포츠Q(큐) 이희찬 기자]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이 이틀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2017 시범경기 5번째 안타. 타점도 추가했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17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6회말 1루 대수비로 교체 출전,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6회말 한국계 선수 로버트 레프스나이더(한국이름 김정태·26) 대신 1루수로 투입됐다. 8회초 무사 1,3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됐지만 3루 주자 빌리 매키니가 홈을 밟아 타점을 기록했다. 5-5 균형을 깨뜨린 최지만의 타점이 결승타가 됐다.

최지만은 9회초 1사 만루에서 2015시즌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루카스 하렐과 맞섰다. 초구를 공략, 우전 적시타로 추가 타점을 올렸다. 양키스는 11-5로 승리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238(21타수 5안타) 4타점 1득점이다.

최지만에 앞서 선발 출전한 레프스나이더는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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