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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프리즌' 한석규 "김래원과의 만남, 적당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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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프리즌' 한석규 "김래원과의 만남, 적당한 시기"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3.1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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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리즌'에서 인상적인 악역 연기로 돌아온 배우 한석규가 함께 호흡을 맞춘 김래원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프리즌' 라운드 인터뷰에서 한석규는 "김래원과는 오래 전부터 취미 생활을 통해 인연을 쌓았다"고 밝혔다. 

영화 '프리즌'에서 악역 익호 역을 맡은 배우 한석규 [사진 = 쇼박스 제공]

한석규는 "친분이 있다고 해도 무대에서 만나는 건 쉽지 않다. 김래원과는 알게 된 지 오 년이 넘었는데, 작품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김래원과의 오랜 친분에 대해 전했다. 

한석규는 '프리즌'에서의 김래원과의 호흡에 대해 "괜찮게 만난 것 같다. 때가 중요하다. 래원이도 이제 마흔이 다 됐다. 저도 그 시기에 생각이 많았다. 래원이도 일에 대한 고민과 생각이 많을 시기다"라며 후배 김래원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날 인터뷰에서 한석규는 자신의 맡은 익호 역할을 하이에나에 비유해 시선을 끌었다. 김래원이 맡은 유건 역할은 어떤 동물에 비유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한석규는 "래원이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 나도 모르겠다"라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석규·김래원 주연의 영화 '프리즌'은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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