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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이라이트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티저 영상 색감부터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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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이라이트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티저 영상 색감부터 달라졌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3.17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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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가 됐다. 멤버 탈퇴, 소속사 설립, 팀 이름 변경 등 보통의 아이돌이 겪지 않는 일들을 겪은 이들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이다.

지난 2009년 데뷔한 비스트는 지난해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팀을 구성하던 멤버가 태도 논란을 겪었고 결국 팀을 탈퇴했다. 5인조로 세 번째 정규 앨범까지 발매했고, 데뷔 7주년을 맞이했다. 이후에는 연습생 시절부터 몸 담았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기간 종료로 FA상태가 됐다.

하이라이트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발표한다 [사진=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화면 캡처]

다섯 멤버는 재계약이나 다른 소속사로 이전하는 대신 어라운드 어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회사 설립 이후에는 이전 소속사와 상표권 협상에 돌입했다.

신화라는 선례가 있기 때문에 다섯 멤버들이 팀 이름을 바꾸는 선택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은 상표권 문제 해결이 기미를 보이지 않자 과감하게 팀 이름을 하이라이트로 변경했다.

하이라이트는 새 이름 발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개인 역량이 뛰어난 팀인만큼 뮤지컬, 예능, 음악, 드라마 출연 등 여러 분야에서 개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오는 20일 타이틀곡이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인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티저와 재킷 이미지 등이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고 있어 관심을 더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사진= 하이라이트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화면 캡처]

 

특히 최근 공개 된 하이라이트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비스트로 활동 할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밝은 이미지를 담고 있어 차별성을 두기도 했다.

하이라이트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활동은 헤어와 의상 등 표면적인 부분에서부터 이전 활동과 차별화 된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그동안 과감한 헤어 컬러를 선보인 용준형, 이기광이 다시 한 번 밝은 컬러의 헤어를 선보이고, 의상 역시 이전에 비해 가볍고 발랄한 느낌이 더해져 있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의 안무 역시 한층 더 귀엽고 발랄한 느낌이 더해져 있다. 뿐만 아니라 하이라이트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티저 영상에 사용된 색상들은 이전 활동에서 본 적 없던 밝은 색으로 풀버전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이라이트로 새 출발하게 된 다섯 멤버들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활동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어필한 준비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지 하이라이트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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